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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생활정보52

캐나다 차 타이어 못 박혔을때 때우기 최근에 캐나다 가장 큰 국도인 1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에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설마 설마 하면서 잠깐 작은 마을에서 쉬어서 바퀴를 확인해봤습니다. 역시나 못이 박혀있더군요. 타이어 못 박힘이라니... 예전에 작은 차일 경우에 자주 바꿔봐서 걱정이 없었는데, 큰 차로 바꾼 이후 한 번도 나사 같은 게 박혀본 적이 없었던 터라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차에 예전에 썼던 타이어 지렁이라고 해야 할까? 하나가 남아 있어서 바로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엔 저 왼쪽에 있는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산지 몇 년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해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15불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Slime 제품이 캐나다에서는 가장 유명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사용방법을 간단히 말하자면 * 이건 선택.. 2020. 5. 19.
티앤티 추천제품 뭐를 사야 좋을까? 한국제품도 있네? 캐나다에서 티앤티 T&T 중국 대형마트에 자주 갑니다. 밴쿠버나 토론토 같은 큰 도시에는 한국 대형마트가 있어서 굳이 갈 필요가 없지만, 캘거리에는 한인마트가 여러 개 있어도 대형마트까지 있지 않습니다. 중국 대형마트 티앤티에는 일본 제품이며 한국 제품이며 다 구비하고 있고, 가격 면으로도 한인마트보다 좀 더 저렴하게 팔 때도 많습니다. 참고로 고추장이나 된장 같은 것은 세이프웨이에도 들어오는 추세라서 찍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한국 마트에서 6불(한국돈으로 5,400원 정도) 주고 산 핵 불닭소스가 티앤티에서 1.99에 세일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캐나다인들이 먹기엔 너무 매운 탓일까요 클리어런스 세일로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한국에서 굳이 샴푸랑 린스를 안 챙겨 와도 싶을 정.. 2020. 5. 17.
코스트코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캡슐 구매후기 Nespresso Coffee Capsules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예전에는 커피를 즐겨 마시는 편이 아니었는데,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한 이후 하루 1~2잔은 기본적으로 마시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캡슐을 자주 사게 돼서 커피에 쓰는 소비 비율이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그러던 와중, 코스트코에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 할인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반 정품 네스프레소 캡슐을 사면 하나당 $0.78 에서 $0.86 사이로 이뤄져 있고 , 베스트셀러 캡슐이라고 50개 있는 게 $38.80 이면 하나당 $0.78 가격이 되겠습니다. 코스트코에 있는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호환캡슐은 할인하면 40불대 가격이었고, 원래 가격은 $49.99입니다. 그러면 텍스까지 52불이라고 하면 하나에 $0.87으로 조금 비싼 .. 2020. 5. 16.
족저사마귀 제거 후기 2편 두오필름겔 사용 후기 ※혐짤주의※ 안녕하세요. 쏘쏘댜입니다. 저번에 1편을 올리고 나서 많은 분들이 2편을 기다리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족저사마귀가 완치된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1편에서도 잠깐 올렸는데 티눈 밴드랑 사마귀 밴드를 써봤는데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두오필름겔을 작년 2019년 3월에 아마존에서 $13.41에 샀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 만 이천 원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예전에 티눈이 생긴 적이 있는데 그때도 이 약이 꽤나 잘 들었던 게 생각나서 구매해봤는데 여전히 효과가 있더군요. 비록 티눈이 아니긴 했지만 족저사마귀에도 다른 약들보다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래 듀오필름겔 사진은 원래 2/3 정도 채워져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찍어놓은 게 없어져서, 없어질 때까지 사용한 후에 놔둔 사진이라는.. 2020. 5. 15.
코스트코 추천과자 Stroopwafels 스트룹와플 , 커피와 함께 코스트코 과자 추천 스트룹 와플 Stroopwafel 네덜란드 전통과자이자 국민과자라고 불리는 스트룹 와플을 소개해드립니다. 스트룹 와플(네덜란드 발음으로는 스트롭바펄)은 시럽 와플이라는 뜻으로 격자무늬의 얇고 둥근 와플을 굽다가 중간에 반으로 자르고 한쪽 표면에 시럽을 발라 다시 겹친 와플입니다. 예전에는 10cm 남짓으로 만들었지만, 요새는 5~25cm로 다양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제빵사가 빵집에서 남은 쿠키 조각들과 밀가루, 그리고 시럽을 처리하기 위해 만든 과자로 저렴이 버전이었다면, 점차 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고급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원래 8.99불에 판매되고 있는데 지금 2020년 5월 17일까지 3불 할인된 5.99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할인을 놓치셨다고요.. 2020. 5. 14.
코스트코 홈가드닝 과일 화분 무엇이 있을까요? 캐나다도 날씨가 따뜻해지고 드디어 홈가드닝 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큰 마트들이나 웨어하우스 아니면 홈 improvement store 등등에 가면 가든센터가 열렸다고 광고판을 앞에 딱 놔두던데, 이번에 가본 곳은 코스트코 입니다. 사실 코로나 영향으로 이번엔 기대 안했는데 열어서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장 보고 나오는 손님들 대부분 카트에 화분이 하나 이상 담겨있어서, 새삼 많은 분들이 집에서 많이 키우시구나 느꼈습니다. 제가 간 코스트코에 있는 화분들을 잠깐 찍어와봤는데요. 라벤더 화분은 하나에 21.99 불 !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 꽃들이 있었는데, 꽃알못이라서... 잠깐 봣을 때 이쁘게 피어 있는 것들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꽃을 잘 알지 못하면 뭐 어떻습니까? .. 2020. 5. 13.
캐나다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바뀐 일상 (그로서리 편) 코로나로 인해 우리에게 새로운 일상이 펼쳐졌습니다. 캐나다 총리인 트뤼도의 기자회견을 틈틈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엔 모든 곳들이 닫을까봐 걱정했는데, 나름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컨펌한 확진자는 8만명 가량에 완치자는 4만 천명입니다. 캐나다는 하루에 천명 정도는 지속적으로 확진이 되서, 한국과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걱정되는 숫자입니다. 이제 여름이 다가오면서 집 앞 공원에만 가봐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마스크도 예전보다 많이 보편화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적은 숫자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그로서리들의 정책들이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에서 그로서리 바뀐 점을 한 번 알려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Safeway 세이프웨이는 원래 도넛이랑 빵 .. 2020. 5. 12.
캐나다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모바일 신청방법 따라하기 안녕하세요. 쏘쏘댜 입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최근 직장을 잃으셨거나, 수입이 월 천불 이하로 떨어지신 분들을 위해 짧은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이번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소식 알고 계신가요?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처음엔 캐나다 실업급여인 EI (Employment Insurance) 신청 방법이 엄청 떴었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CERB를 신청하는 듯 합니다. CERB 는? Canada Emergency Resonse Benefit 으로 캐나다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상재난지원금 입니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유학생 및 워킹비자 소지자들은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번 대상자는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금전적으로 피.. 2020. 5. 10.
비강세척 제대로 하는 법 ; NeilMed Sinus Rinse 네일메드 처음에 비강세척이 뭔지도 몰랐고, 비염이 없었기 때문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들도 티비에서 하는 것을 자주 보여주고, 의사선생님도 권유하셔서 시작한 비강세척! 제가 비염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상하게 귀에서 이명이 들려서 의사선생님한테 가보니 비강세척을 추천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귀와 코가 연결된 부분이 막힌 것 같다고 하시던데, 이명이 있을땐 무조건 이걸 해라 이런건 아닙니다. 사람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지만 추천해주니 한번 해보자 하고 했는데 확실히 소리나는게 줄었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한번씩 꾸준히 하다가 ( 좋다고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 이제는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빈도 수를 줄여서 하고 있습니다. 귀차니즘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그냥 삶에 지장 가지 않을 정도로만 사용하는게.. 2020. 4. 18.
캐나다 유학 후 PGWP 비자 혼자 신청하기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캐나다 비자는 쉬운 것들은 혼자 신청해봤던 것 같아서 정보를 좀 공유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저는 비자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전문가가 아니니 개인적인 경험과 하면서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예외적인 내용들은 모르는 부분이 많으니 ㅠㅠ 어렵거나 복잡한 질문들은 대답드리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주세요. 제가 캐나다에서 직접 신청한 비자는 1. 관광비자 2. 캐나다워킹홀리데이 3. 학생비자 연장 (최초 학생비자는 유학원에 맡김) 4. PGWP (Post Graduation Work Permit) [최초 작성일 : 2020년 3월 15일 ] 평생에 한번 밖에 못 따는 PGWP 드디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한번 PGWP 비자를 받은 적이 있으신 분.. 2020. 3. 16.
코스트코 추천제품 Costco 캐나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쏘쏘댜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코스트코에서 장을 진짜 자주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만 해도 4개 정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게 가깝지도 않아서 한 번 갈때 크게 장을 봐서 항상 100불은 기본으로 넘습니다. 오늘은 제가 코스트코를 자주 가면서 갈때마다 있으면 자주 사는 제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캐나다 코스트코에는 홍삼이 진짜 비싼데 같은 제품이여도 한인마트에서는 더 비싸더라구요 코스트코에서 홍삼음료는 $21.99 약간 달달한 홍삼음료여서 그런지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강한 홍삼향도 좋아한 편이긴 한데 이건 그냥 삼삼하니 먹을 만 하더라구요 달달한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홍삼원에서 나온 홍삼음료 50ml 30팩이 들어.. 2020. 2. 23.
족저사마귀 제거 후기 1편 병원 NO ( 사마귀 vs 티눈 ) 안녕하세요 오늘은 족저사마귀 후기로 돌아온 쏘쏘댜입니다. 예전에 티눈 한번 걸려본 이후로 처음으로 발바닥에 단단한 굳은살 같은게 생겨서 놔두고 있다가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들고, 아프진 않지만 괜시리 거슬리는 느낌이 들어 지식인의 도움을 받아 이게 바로 족저사마귀 라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사실 병원에 가는 것을 가장 추천드리지만, 저는 캐나다에 있는 관계로 의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예약과 기다림이 동반되는 지라 ... 그냥 알아서 찾아봤습니다. 우선 오늘은 족저사마귀인지 티눈인지 구별하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둘다 가지고 있어봤던.. 경험 때문인지 처음엔 차이를 모르겠지만, 알고보니 차이가 있더군요. 티눈과 족저사마귀의 원인은 다릅니다. 티눈은 굳은 살 처럼 반복적인 마찰과 압력에 의해 생기는 것인데,.. 2019.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