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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요리10

캐네디언이 인정한 맛있는 바나나브레드 레시피 친구가 알려준 레시피인데, 간단한 편이고 맛도 있어서 기록할 겸 적어둔다. 캐네디언 친구들도 다 맛있다고 인정받은 레시피여서, 크리스마스 언저리에 한번 만들어 보려고한다. 준비물 버터 1/2 cup (113g) 설탕 1 cup (3/4 cup, 꿀) 바나나 3개~4개 잘게으깨기 밀가루 1 1/2 cup (All purpose) 베이킹소다 1 티스푼 소금 1/2 티스푼 바닐라 익스트렉 1/2 티스푼 계란 2개 만드는 방법 버터를 말랑말랑하게 상온 보관 해둔다 계란, 바닐라 넣고 휘젓은 후 다른 볼에 으깬 바나나랑 버터 설탕을 넣고 크리미할 정도로 휘젓는다. 가루류들 다 넣고 주걱으로 대충 섞기 ( 너무 오래 섞으면 안된다.) 대충 가루들이 섞이는 듯 보이면 끝! 350 ℉로 버터섞을 때 예열해두고 loaf.. 2023. 9. 22.
코스트코 와규 토마호크 스테이크 맛있게 해먹기 캐나다에서 산 이후로 거리가 가깝지는 않지만 코스트코를 정말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팬더믹 이후로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있지만, 어쨌든 한 번에 대량으로 구매하기 위해서는 코스트코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이 날도 평소처럼 코스트코를 가서 무엇을 할인하나 돌아다니는데, 아니 와규가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와규도 캐나다 코스트코에 들어온 게 얼마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코스트코에서 와규를 사고 스테이크로 해먹은 건 6월 이었지만, 사진을 옮기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하하. 분발해야겠어요. 캐나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소고기는 왠만해선 트리플 에이 등급 소고기인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살고 있는 알버타는 소고기가 유명합니다. 그런데도 제 입맛에는 트리플 에이 알버타 소고기보다 한우.. 2020. 9. 26.
캐나다 아침식사 뭐먹지? 캐나다 살면서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로 다른 사람의 밥상이 떠오르시지 않습니까? 캐나다에 사는 다른 한인들은 뭐 먹고 다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은 아침도 보통 한국 아침처럼 밥에 반찬 해서 먹으시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살고 보니 매일 3끼 한국에서 먹던 밥으로 먹기에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시간대로 들어서 직장인에게는 간단히 먹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원래 아침을 잘 안챙겨먹는데, 아무래도 나이가 먹어가면서 아침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린 것 같습니다. 하루에 한 끼 굶는다고, 생각보다 체력이 안 따라줍니다. 그래서 캐네디언처럼 간단하게 먹기 시작한 캐나다 아침식사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스무디 스무디는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파는 냉동과일을 사서 먹거나, 과일을 샀.. 2020. 5. 23.
집에서 맛있게 족발 삶는 법 ( with 부속물 모듬내장 ) 족발만들기 쉬워! 골목식당보고 족발이 오랜만에 너무 먹고싶었습니다. 원래 족발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먹던 족발을 캐나다에서 먹기란 하늘의 별따기! 예전에도 자주 만들어 봤었는데, 갈수록 하나하나 경험이 쌓여가면서 진짜 너무나 꿀맛이 되버렸기에 이건 레시피 공유각이다! 싶더라구요. 생각보다 집에서도 만들기 쉬우니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족발 만드는 법 우선 준비물부터 말해드리려고 합니다. 돼지족 솥에 들어갈 만큼 ( 대부분 몇 키로 넣어라 몇 개 넣어라 하지만 저는 제 레시피가 있기 때문에 ... ) , 토치, 큰 솥 매실액2T , 올리고당2/3컵 , 진간장 1000ml ( 색깔 봐가면서 넣었습니다 ) , 된장 냄새를 없애기 위한 재료들 : 월계수잎, 팔각, 통후추, 대파2개 , 사과1개, 양파2개, .. 2020. 4. 29.
캐나다 레몬청 만들기 왕초보 성공 레시피 ★ #레몬청만들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생각나는게 하나 있지 않나요? 바로 레몬청 ! 매년 겨울만 되면 레몬청이나 유자청이라던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차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레몬이 비타민C 가득하기로 유명하잖아요. 재료를 사기 위해 세이프웨이로 갔어요. 세이프웨이를 자주 가기 때문에 왠만한 재료들은 할인할 때 Get 할 수 있었어요. 설탕은 4.99 평소에 하던거 세일할 때 3.99에 구매했어요. 그리고 저는 여러개를 만들어서 친구들과 코워커들에게 주기위해 작은 병이 여러개 든 것을 찾다가 때마침 세이프웨이에서 11.99 를 10.29로 할인했어요. 럭키~ 소금은 굵은소금으로 사야하니까 Coarse salt 를 샀는데 확실히 비싸더라구요. 굵은소금 5.99에 큰거 1.36kg 할인해서 샀어요. 솔직히 그 정도.. 2020. 1. 6.
파인애플 후숙시키는 방법 & 자르는 법 & 맛있게 먹기 안녕하세요 요새 두통이 좀 있어서 찾아보니 파인애플이 나오더라구요. 바로 세이프웨이로 달려가서 잘려져있는 거 사려고 보니 파인애플 한 통과 가격이 맞먹어서 제가 직접 잘라보려고 사왔습니다. 가지고 오는데 가시들이 얼마나 날카롭던지 손가락에 찔려서 피가 났네요. 조심합시다 ㅠ 우선 사왔을 때 너무 녹색녹색 하는 느낌이 있어서 집에서 후숙을 시켜 먹으려고 파인애플 후숙하는 법 을 찾아봤습니다. 처음 샀을 때 아래쪽에 당분? 들이 몰려있다고 해서 거꾸로 하거나 돌려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두가지 방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첫번째 방법, 제가 사용한 방법입니다. 위에 잎쪽을 잘라준 다음 거꾸로 놔둬서 후숙시키는 방법 근데 잎쪽이 진짜 잘 안 잘려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윗부분 고정만 시켜놓을 수 있게 대충 .. 2019. 11. 24.
코스트코 추천 피자만들기 세트 리뷰 (직접만들어먹기) 코스트코 가시면 처음보는 새로운 물건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피자만들기 SET 을 보여드릴까합니다. 피자 만드는 세트의 정확한 명칭은 Molinaro's Pizza Crust Kit 랍니다. 가격은 약 10달러 정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빵코너쪽에 있었지만 그냥 놔둬져있었더라면 관심도 없었겠지만, 사람들이 꽤나 몰려있더라구요. 왜 몰려있는 지 궁금해서 가보니 피자 시식코너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빠르게 시식할 피자가 사라져서 그냥 가려다가. 한 번 사볼까하는 호기심에 맛이라도 궁금해서 다른 곳을 둘러보다가 다시 왔는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먹어봤는데 꽤나 담백하고 맛도 있었기에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이미 하나를 사용하고 나서 찍은 사진이라 소스가 3개밖에 없지만 총 4개의 소.. 2019. 7. 9.
캐나다 집에서 삼각김밥 만들기 세트로 간편하게! 오늘은 캐나다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삼각김밥 만들기 세트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삼각김밥용 김은 한 $8불 정도 됫던걸로 기억하고 삼각김밥틀도 3불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하진 않네요 대략 두개 사서 10불대 였던 것만 기억납니다. 원래 삼각김밥용 김이랑 틀이 없었는데 최근에 캘거리 한인마트에 많이 들어온 것 같습니다. 삼각김밥용 김은 10매 있는 것과 20매 있는 것이 있었는데 1매당 가격을 계산해보니 20매가 더 싸기도 했고 자주 해먹을 것 같아서 20매가 든 것으로 구매했습니다. 삼각김밥틀에 적혀있는 설명서입니다. 구매 후 알게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삼각김밥 틀이 삼각김밥용 김에 동봉되어 있었다는 것을! 급하게 사느라 확인 못한 탓이었을까요. 10매에는 따로 틀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 2019. 7. 6.
집에서 만들어보는 아포가토 만들기 Affogato 아포가토는 가끔 커피숍에 들어가보면 있는 커피음료입니다. 일반 커피와는 다르게 아포가토는 아이스크림을 이용해서 만들어집니다. 아포가토는 이탈리아어로 '빠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스프레소에 아이스크림이 빠져서 그 용어가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처음 아포가토라는 것을 들었을때 아보카도랑 헷갈렸다는 웃픈 이야기 사실 요리 카테고리에 넣으면 애매하긴 하지만 다른 주제에 넣기가 애매한 까닭에 그냥 카테고리를 여기에 넣어버렸습니다. 아포가토는 만드는게 정말 간단합니다. 우선 첫번째, 에스프레소를 준비합니다. 저는 캡슐이 룽고용이라서 룽고로 뽑았는데 먹어보니까 에스프레소 샷 사이즈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은, 아이스크림을 준비합니다. 캐나다에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2019. 7. 4.
캐나다 육회 코스트코 고기 사서 해먹었어요 누가 코스트코에서 육회 해먹을 수도 있다길래 한국에서 너무나 육회를 좋아해서 저는 바로 달려가 사왔다죠 근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코스트코에 종류가 엄청 많자나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으니 안에 있으시던 분이 나오셔서 뭐 찾냐고 물어보길래 생으로 먹을 거다 했더니 이 두 종류를 한국사람들이랑 일본사람들이 생으로 많이 먹는다고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왼쪽에 있는 게 더 육회느낌이 날 것 같아서 산 후 코스트코에서 또 차이니즈 배가 그나마 한국 배 느낌 나길래 사오고 계란은 또 한국껄로 했더니 한국에서 먹던 육회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제가 쓴 부위는 Flank Marinating Steak $30.82 한국 돈으론 한 26000원 정도 되겠네요 총 1.5kg 샀는데 몇 번 이렇.. 2019.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