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칸쿤 시크릿더바인 식당 리뷰 02 씨솔트 Sea Salt Grill

by 쏘쏘댜 2019. 5. 26.

Sea Salt Grill

 


씨솔트 운영시간

점심 11:00AM - 5:00PM

저녁 6:00PM - 11:00PM

 

 


드레스코드

캐쥬얼

 

유일하게 수영복 위에 뭐 걸쳐서 입고 들어가도 되는 레스토랑 이에요

비키니만 입고가면 안되더라구요

저는 3pc 수영복 입고 들어갔는데 다 가려져서 그런지 들어와도 된다고 해줬었어요

 

 

 

저는 점심에 이용해봤어요. 저녁에는 메뉴가 바뀌는지 모르겠네요 ㅠ

저녁에 가야할 고급진? 레스토랑이 많기 때문에

씨솔트는 점심에 가는 걸 추천드려요!

 

씨솔트는 수영장 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참고로 시크릿더바인 모든 레스토랑은 다른 호텔처럼 팔찌로 판별하는게 아니라

룸넘버와 라스트네임 (성) 으로 확인하니 룸넘버 꼭 기억하세욧

 

 

 

 

 

이렇게 바로 수영장이 있고, 멀리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여요

아, 모자이크 기능이 없는 바람에 ㅠ X표시로 얼굴 가린점 양해 부탁드려요ㅜㅜ

 

 

 

 

 


시크릿더바인 씨솔트 Sea Salt 메뉴

 

 

 

*

제가 시킨 메뉴는 

에피타이저에서 Sea scallops and octopus ceviche ( 블로그글들 보다보니 octopus는 왠만해선 실패안한다고 들어서 선택했어요 ) . Shrimp cocktail

 

그리고 샐러드는 배채우기 싫어서 과감히 패스하고

 

Soup은 Lobster Cream Soup ( 다른분들 리뷰보니 다들 비추하셨는데, 그냥 시도해보고싶어서 시켜봤어요...ㅎ)

 

메인코스에는 Fried Whole Fish 와 "Cusco " Crabmeat 를 시켰어요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과카몰리와 나쵸 ♥

역시 멕시코가 유명한 이유가 있다며

토마토랑 과카몰리와 나쵸 궁합이 최고에요 정말

근데 제가 알고있던 나쵸와 뭔가 나쵸가 달라서 신기했어요

그냥 먹기엔 많이 심심하니까 꼭꼭 저 두개 (토마토+과카몰리) 합쳐서 드셔보세요

 

 

 

여기서 잠깐!

과카몰리 모르시는 분들 계시나요?

저도 캐나다에서 아는 오빠가 쉐프이신데 해주셔서 알게 됬거든요

 

과카몰리는

멕시코 요리의 소스인데, 아보카도가 주 재료이고

레몬 또는 라임이 들어가서 아주 살짝 시큼한 맛이 있어요

(이게 아보카도 변색을 막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기본 과카몰리에는 토마토가 들어가 있는데

이건 따로 사이드에 놔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온 에피타이저 !

흠... 테이블마다 접시가 다른지 바빠서 접시가 다른건지

옆에 테이블이랑 똑같은 메뉴인데, 다른 접시더라구요

 

 

어쨌든 아주 조금 들어가 있는 칵테일 새우 ㅋㅋ

두개 시킬껄 또르르...

 

 

딱 전형적인 새우에 초장? 까지는 아니고 새콤한 소스맛이에요

 

 

 

그리고 넘나 맛있었던 조개 문어요리

Scallop octopus 요리입니당

소스가 라임이랑 패션푸르트가 있어서 그런지 새콤달콤햇어요

소스에 푸욱 찍어먹으면 짱짱

 

 

아 그리고 두 에피타이저에는 아마 고수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들은 다 고수를 잘 먹기 때문에 따로 빼달란 말은 하지 않았어요

만약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without cilantro (위드아웃 씰란트로)

꼭 말씀하세요!

 

 

그리고 항상 칵테일은 빠질수 없죠 ㅋ

흠... 바텐더가 항상 다르긴 하겠지만 이날 모히또는 너~무 맛없어서 놀랐어요 ;;

 

 

 

 

맛있는 칵테일 시키시고 싶은시면 바를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The Vine Bazaar: The Vine Lounge - 로비바가 가장 맛있게 잘 만드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여기 가장 안 좋았던 단점이 있다면

 

새들의 공격...................

자리가 비면 바로 이렇게 달려와요

제가 화장실에 갔다올 동안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서버들이 최대한 바로바로 치워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바쁘면 바로 못 치워주시잖아요

애들이 스믈스믈 한마리 한마리씩 오기 시작

 

 

 

 

하나씩 집어물고 도망간답니다 ...

저는 처음에 올렸던 씨솔트 간판? 옆에 앉았는데 자꾸 애들이 위에 올라가서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옆에 보니까 새똥들이 마구 있어서 불편하더라구요 ㅠ

언제 내 테이블에 똥을 쌀지 몰라 ㅠㅠ

이 자리는 비추해요

 

 

 

드디어 나온 랍스타 수프

역시나... 랍스타는 전혀 들어있지 않고 ㅋㅋ

약간 랍스타 향만 났어요

살짝 매콤하고 짜더라구요

 

저는 캐나다 음식에 적응되서 그런지 왠만한 건 짜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이건 짰어요 ㅋㅋ 그냥 살짝 바다향이 나는 느낌?

조금 비리고? 흠.. 역시 사람들이 추천안하는 이유가 있죠 ㅋ

 

 

 

그리고 Fried Full Fish

튀겨져 있어서 뼈도 씹히긴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선뼈 안좋아해서.. 먹기 정말 어렵더라구요 

튀겨져서 그런지 살도 많이 없고 먹기 정말 힘들었던 ㅠㅠ

마른굴비 먹고싶다 또르르

 

 

 

 

 

이건 제가 시킨 크랩미트 음식

저는 아스파라거스가 통으로 나오고 메인디쉬길래 이런 수프 제형을 생각했던 게 아니라 상당히 당황했어요

맙소사

아스파라거스가 소스였지뭐에요 핫

위에 저건 고수인가? 전 고수향을 잘 모르겠어서 패스

 

크랩미트는 살짝 매콤하고, 아스파라거스 소스는 조금 짰어요

 

역시 이것도 그냥저냥

 

 

 

결국 시킨거 다 나왔는데 배가 하나도 안차서 추가 주문한 메뉴들

 

다시 한번 시킨 에피타이저 : 조개 문어 요리

그리고 밥먹고 싶어서 시킨 Seafood Rice 해산물볶음밥

 

 

 

양 쥐꼬리야 ㅋㅋㅋㅋ

에잇 ㅋㅋ 사람들 몰리기 시작해서 좀 기다렸는데

너무 적기도 하고 맛도 .. 한국꺼랑 달라서 그런지 생소하고

밥도 날아다니는 밥이여서 (물론 외국은 왠만한 곳은 날아다니는 밥이지만요)

 

 

씨솔트는 그냥 별로였었어요 에피타이저 하나 빼고 .. 쩝

다 짰구요. 다른 분들 리뷰보면 샐러드바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Barefoot Grill 샐러드바를 말하시는건가? 모르겠어요

저는 이용을 안해봐서 ㅠㅠ 잘 모르겠네요

 

여기는 그냥 한번 궁금해서 시도해볼맛이였던 것 같아요

 

이건 찍어논 시간이 있어서 얼마나 소요됬는지 이야기해보자면

 

>

메뉴 고른 시간  12:00PM

과카몰리 + 나쵸 나온시간 12:09PM

에피타이저,칵테일 나온시간 12:15PM

수프 나온시간 12:25PM

메인디쉬 나온 시간 12:35PM

 

추가 주문 시킨시간 12:37PM -> 나온시간 1:02PM

 

추가 주문 하는건 정말 아까웠던 것 같아요 ㅠㅠ 넘나 오래걸린 부분... 한꺼번에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고

근데 또 많이 시키고 안 먹는 한국인들이 많아서 안좋게 본다는 소리를 듣고

진짜 시킨건 다 먹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시킨거였었는데 사진 보시고 적당히 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 보니 Barefoot Grill 뭐 있는지 사진이나 찍어둘걸 아쉽네요 ㅋ

갔다온지 며칠 안됬는데 왜이리 그리운건지 칸쿤 그리우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