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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칸쿤 시크릿더바인 식당 리뷰 03 네비올로 Nebbiolo

by 쏘쏘댜 2019. 5. 27.

 

이제 12층에 있는 레스토랑들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처음 리뷰할 레스토랑은 네비올로에요

 

 

 

네비올로

Nebbiolo

 


운영시간

저녁만 : 6:00PM-11:00PM

 


드레스코드

캐쥬얼정장

 

남자분들은 샌들이나 앞이 뚫려져있는 신발은 못 신고 오시구요

민소매도 안되요

 

 

 

시크릿더바인 네비올로 레스토랑은 대기가 없고 바로 들어갔는데

엄청나게 별로였어요....

그 이후는 아래에 남겨드릴께요

 

 

처음에 들어가면 앞에서 룸넘버와 라스트네임을 말하고 자리를 안내받아요

처음엔 짱 친절했었움..

 

 

 

안쪽에 자리가 꽤 많은데 앞에까지 있다는 건 사람이 그래도 많이 있었다는 거죠

 

 


시크릿더바인 네비올레 메뉴 MENU

 

 

 

제가 시킨 메뉴는 에피타이저로 Shrimp wrapped with bacon, honeydew sweet & Sour sauce

파스타는 Spaghetti carbonara , 피자는 Pear and gorgonzola , 그리고 Beef fillet in basil crust with truffle sauce 를 시켜먹었어요

 

 

그리고 기다리는 동안 샐러드바 같은게 있다길래 가봤더니

치즈종류도 많고 와인이랑 정말 잘어울리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종류별로 하나씩 가져와봤어요

개인적으로 톰과제리에서 나온 치즈 같이 생긴거랑

토마토랑 같이 있는 치즈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먼저 나온 에피타이저

처음에 하나만 시켰는데 한그릇에 2개밖에 없다고 해서 두 그릇 시켰어요

 

 

 

 

저 초록색이 허니듀 여서 그런지 달콤하더라구요

데코는 꿀로 해놨구

새우는 베이컨이 말려있어요

 

 

에피타이저 끝나고 30분만에 나온 메인디쉬

까르보나라와 비프 퓌레

양이 생각보다 적었어요 ;;

까르보나라는 엄청 짜기만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기냥저냥

 

 

 

이건 디게 조금 나오는데 위에 소스랑 같이 먹으면 나쁘지 않았어요

제일 그래도 나온 것 중에 맛있었던 거

 

 

 

그리고 화덕? 이 옆에 있길래 시켜본 피자

 

 

 

 

 

흠... 치즈 향이 상당히 강하고 견과류가 좀 과하게 많이 들어있다해야하나

큼직큼직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그냥 완전 맛있다! 까진 아닌데 고르곤졸라 향, 그 꾸릿꾸릿한 향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실것같네요

 

 

 

 

다 먹고나서 정말 계속 기다렸는데

보이시나요

물 거의다 먹고,,,, 와인도 이미 다 먹고

제 음료도 다 떨어졌는데 

접시도 치우지 않고 이대로 30분 동안 앉아있었어요 !!!!!!

결국 디저트 시키고 싶다고 불렀답니다

진짜 너무 우리테이블에만 안와..

옆 테이블 다 들리고 뒤에 테이블 다 갔으면서 우리만 안와

차별대우 후덜덜

 

 

 

 

 

결국 얻어낸 디저트 메뉴

그렇게 힘들게 얻어내놓고서 디저트도 그냥저냥 했다며

ㅠㅠㅠ 이탈리안레스토랑 디저트가 맛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냥 이날이 최악이엿던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Rinfrescante al basilico 랑 Galato 이거 시킨것 가타요... Galato 인지 사실 정확하진않네요 ㅠㅠ 제가 시킨게 아니라

Basil and passion fruit sorbet, yougurt ... 

 

 

옆에꺼가 시원한 아이스크림 같은거였는데 이게 아마 젤라또 아닌가 싶어요 ㅜㅜ

 

 

 

이게

 

Rinfrescante al basilico 

 

그냥 엄청 새콤했어요 새콤한 맛 가득

시큼새큼? 요거트가 좀더 많아야지 밸런스가 잡힐 맛이라고 해야하나?

새콤한게 상당히 강하더라구요

너무 시큼해 ㅠㅠ 투머치

 

 

 

 

너무 실망했던 네비올레

사실 추천안하시는 블로거 분들도 계셨지만 추천하시는 블로거  분들도 계시길래 한번 가볼까해서 갔는데

차라리 블루워터그릴 한번 더 갈걸 ㅠㅠ 너무 아쉽게 배를 채웠어요

 

아 그리고 사건 발단이 있다면

 

처음엔 친절하더니 한국인 다른 커플이 팁 안주고 가니 그때부터 완전 쌩까는거 있죠 ;;;;

와인잔, 음료잔 다 비어있었는데 메인 먹고도 30분동안 오질 않더라구요 

다른 테이블 다 체크하는데 우리 테이블은 아예 눈길 조차 주지 않고 쌩 ..;;;후덜덜

우리는 다른 커플처럼 디저트 다 먹어놓고 돈 안내고 가는 어글리코리안 되기 싫어서 내고 왔는데

화나더라구요

 

 

전체적인 시간 체크하면

들어온 시간 8:22PM

드링크 시킨시간 8:24PM

메뉴시킨시간 8:30PM (주문하려고 했는데 계속 서버가 안 오더라구요)

에피타이저 나온 시간 8:45PM

메인 디쉬 나온 시간 9:16PM

디저트 시킨 시간 9:58PM

디저트 나온 시간 10:11PM

 

기다리다가 끝난 하루 같아요 ㅠㅠ 다들 고생하는 거 아는데, 직원이 좀 더 많아야 될 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시크릿더바인이 메뉴 하나하나 나오는데 꽤나 오래걸리더라구요

 

식전빵도 나온다는 리뷰들 있던데 메뉴가 바뀐건지

안나오더라구요... 까먹은건가...

 

 

네비올로는 진짜 피자가 마구 끌린다 하시면 다른곳에 없으니 오시고... 

다른 곳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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