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LA여행에서 돌아올 때, LAX (LA공항)에서 타려는 비행기에서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5.5시간 정도의 지연이 발생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아래와 같이 지연이 되면 보상금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어서 Westjet 에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지연 시간 | 큰 항공사 | 작은 항공사 |
3-6시간 | $400 | $125 |
6-9시간 | $700 | $250 |
9시간 초과 | $1,000 | $500 |
물론 다른 요구조건들도 있었습니다. 다음 4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1. Westjet 이 운행하는 비행기가 캐나다 안에서 운행하거나, 캐나다에서 출발했거나, 캐나다로 도착하는 경우.
2. 출발 시간 14일 이내에 비행기가 캔슬되거나, 도착시간이 딜레이 된 경우
3. 도착 시간이 3시간이 초과한 경우
4. 웨스트젯 컨트롤로 비행기가 지연되거나 캔슬된 경우
* 그리고 같이 여행을 갔더라도, 한 명 한 명 승객 모두 클레임을 걸어야 합니다.
저는 모두 충족했기 때문에, 당연히 받을 거라고 생각하고 클레임 걸었습니다.
항공사는 클레임 하고 30일 이내에 답장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클레임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연히 주겠지 하고 이메일을 열어봤습니다.
하.지.만.
Westjet에서 돌아온 답변은 'Unplanned aircraft maintenance' 라서 보상 못해줘!
이게 뭐지?
도대체 이런 경우가 아니면 언제 보상을 해준다는 것인가?
그래서 구글을 해보니 이런 경우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 CTA (Canadian Transportation Agency) 에 컴플레인 내기
- 소액 재판 하기 : Small claims court
CTA | 소액 재판 | |
비용 | $0 | $100+ |
작성 시간 | 5-10분 컴플레인 폼 작성 | 꽤 오래걸린다. 폼 작성도 오래걸리고, 증거수집, 메일 보내고 해야하기 때문 |
소요 시간 | 18개월, 또는 그 이상 | 20-30일 |
답변 받을 확률 | 적다 | 필수 |
소액재판 하기에는 제가 피해 받은걸 영수증으로 낼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CTA 에 컴플레인을 내봤습니다.
참고한 사이트:
CTA 에 작성하기
지금 보면 18개월보다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앞에 47,940 케이스가 있네요.
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그냥 못 받는다 생각하고 있으려고 합니다.거의 생각이 나지 않을 때 쯤에 연락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거죠 뭐...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해보는 것이 제 신념이니까요.
CTA 에 작성한 기록
Describe what happened
방금 올리면서 알았는데, 5.5시간인데, 4.5시간이라고 오타를 냈군요. 이미 낸 것을 어쩌겠는가. 만약 연락오면 5.5시간이였다고, 알려줘야겠습니다.
후에 연락이 오거나, 돈을 조금이라도 돌려받았다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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