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하면 겨울 스포츠, 겨울 스포츠 하면 스키/보드 아닐까요?
오늘은 캘거리에서 가까운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에 갔다온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Lake Louise Lift Ticket
날짜, 나이, 타는 시간에 따라 티켓 값이 차이가 납니다.
저는 되도록 하프데이, 2시 이후는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2시정도 넘어서면, 그 때부터 눈 컨디션도 많이 안 좋아지고, 사람들이 많이 지나간 부분은 얼음이 생겨서 정말 미끄럽습니다.
그래서 스키/보드 타시는 분들을 보면 오전에 최대한 많이 타고, 점심 먹고나서는 적당히 슬슬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하루 티켓도 있지만, 시즌권이던지, 첫번째, 네번째, 일곱번째 방문시 무료인 (나머지는 20% 할인) 플러스카드도 있습니다.
데이패스는 코스트코에서 2매씩 파는 게 가장 편하고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2번은 가야하지만 ㅎㅎ 아니면 동행인이 있다면 반씩 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23년 가격으로 코스트코에서 텍스빼고 $224.99 였습니다. 레이크루이스가 열려만 있는 날이라면 상관없이 아무 날짜나 갈 수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 트레일이 궁금하시다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어떤 리프트가 열려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무 눈이 안 왔으면, 시즌 초에 리프트가 안 열려있는 곳이 꽤 있었습니다.
이 곳은 맨 처음에 있는 랏지입니다.
레이크 루이스에는 총 5개의 랏지가 있습니다. Banded Peak Base Camp, Whiskyjack Lodge, Lodge of Ten Peaks, Whitehorn Bistro, Temple Lodge
랏지마다 닫는 시간이 다르니, 폐장시간까지 있으실 분들은 체크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물건 보관함도 꽤 있습니다.
물론 유료로 이용하기 때문에, 값비싼 물건이 없다면 위 사진처럼 그냥 밖에 두셔도 됩니다.
락커 크기마다 가격이 다양한데, 작은건 7불, 중간 사이즈는 12불, 큰 사이즈는 16불 정도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그냥 가서 구경만 하고 왔는데, 동행자들을 스키/보드 보내놓고 홀로 있으실 분들을 위한 마운틴 투어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하긴 했지만, 이 날 너무 추워서 그냥 저는 랏지에서 하루 종일 보냈습니다.
서서히 클로징 시간이 다가오자, 의자를 하나씩 다 올리기 시작합니다.
화장실을 갔다오니, 물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에도 의자가 올라와있었습니다.
whiskyjact lodge 가 다른 랏지보다 조금 더 빨리 클로징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랏지로 옮깁니다....
주차장이 크지만, 자리가 가득 찼기 때문에
아주 멀리 걸어갑니다. 선샤인보다 아쉬웠던 점은 셔틀 운영을 하지 않아서, 먼 길을 걸어가야한다는 것 정도?
그래도 코스 자체는 레이크 루이스가 더 좋다고 합니다.
트레일이 정말 많은데, 스키/보드 잘 타시는 분들은 정말 경치 좋은 트레일에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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