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서 자주 애용하고, 쓰면서 가장 혜택을 잘 보고 있는 크레딧 카드 하나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Marriott BonvoyTM American Express® Card 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모션은 첫 3달동안 $1,500불을 쓰면 70,000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를 사인업보너스로 준다는 엄청난 소식입니다.
평소에 아무리 많아봤자 50,000 포인트를 넘은 적이 없었는데, 올해 이렇게 파격적인 보너스를 주고 있습니다.
연회비는 $120 불 입니다. 저도 솔직히 처음 이 금액을 들었을 때, 바로 앗! 너무 비싸다. 하지 말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
연회비는 뽕 뽑고도 남는 70,000 포인트의 매력 !!!!!!!! 한 번 봐보실까요?
포인트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총 두가지가 있습니다 ; 항공 마일 전환과 호텔 투숙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카드 사이클이 끝날 때, 매 달 자동으로 신용카드에 디폴트된 메리엇 어카운트로 넘어갑니다.
포인트 활용법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맥스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 활용법 : 항공 마일 전환
메리엇 본보이는 대다수의 항공사들은 3:1 비율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가 3만점이라면 전환했을 때 항공 마일이 1만점 이 됩니다.
또한, 6만 단위를 넘게 되면 추가로 5천 마일을 받기 때문에 12만점이 있으면 한꺼번에 12만점을 하시는 것보다 6만점씩 포인트를 전환하는게 총 만 마일을 받을 수 있는 거죠. 12만점 한꺼번에 하면 5천 마일 밖에 못 받습니다.
그리고 항공 마일로 전환을 하게 되면, 다시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로 돌리지 못하기 때문에 !
정해진 여행이 아직 없는데, 미리 하시는 것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 마일리지로 이코노미를 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비지니스 발권으로 하시는 것이 가장 유용하게 포인트를 쓸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아맥스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 활용법 : 호텔 투숙
메리엇 본보이는 호텔이 럭셔리부터 저렴한 곳까지 엄청 많은 호텔들이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조금 그래도 거리가 있는 곳을 찾아봤을 때 괜찮아 보였는데 1박에 15,000 포인트 하던 곳도 있었고,
밴쿠버 쪽에 좋은 곳은 60,000 포인트도 하는 정도로 포인트는 시간과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납니다.
기본적으로 현금으로 한다고 했을 때 약 150 CAD~ 400 CAD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카드를 만든지 다음 년도, 1주년?이 되는 날에서 8~10 주가 지나면 1일 무료 호텔 숙박권(up to 35,000포인트)을 줍니다. 숙박권도 1년의 유효기간이 있는데, 지금 코로나 기간에는 조금 연장 시켜줬습니다.
35,000포인트 정도면 정말 왠만한 호텔들은 다 가능한데, 제가 밴쿠버에 여행을 갔다와야해서 최근에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12월 5일로 봤을 때, 하루 224불 하는 숙박권을 무료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이라서 비싼 로케이션인데 말이죠.
포인트로 숙박을 했을 시 큰 장점은 언제든지 무료로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과, Tax와 Fee를 안 낸다는 점입니다.
물론 리조트피가 있는 곳이 가끔 있고, 주차비 받는 곳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
만약 2월로 찾는다 하면, 35,000포인트로 더 선택지가 많습니다.
또한, 포인트로 서울에도 웨스틴 조선 또는 제주 신화월드 등 한국에 계신 부모님, 가족을 위해 대리발권도 가능하니 너무 좋지 않나요?
참고로 메리엇 본보이 포인트는 딱히 유효기간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정이 24개월 연달아서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 익스파이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금으로 바꿔서 생각을 했을 때 포인트가 충분히 되신다면
비지니스 항공권발급이 호텔 숙박보다 가장 뽕뽑는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해외를 갈 생각이 없다. 비지니스까지는 별로 생각이 없다. 하시면 호텔 숙박도 연회비보다 더 뽕 뽑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맥스 메리엇 본보이 다른 장점 ::
그 이외에도 아맥스 메리엇 본보이 카드는 여러가지 혜택이 있습니다.
여행을 위한 신용카드이다보니, 비행기 결항이나 딜레이/ 수하물분실/ 호텔에서 물건 도둑맞았을 때 보험/ 렌트카 보험 이 있습니다.
또한, 산 물건이 산 날짜로부터 90일이 이내에 (일반적으로 90일, 예외사항도 있음 - 자세한 건 Royal & Sun Alliance Insurance Company of Canada에 물어봐야 합니다) , 도둑맞았거나 부서지면 $1,000 까지 보상을 해주는 Purchase Protection Plan도 있고, 기본 가지고 있는 워런티에서 1년 추가로 연장해주는 Buyer's Assurance Protection Plan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프로모션이 가끔 들어오는데, 최근 가장 큰 혜택을 보여드리려고 가져왔습니다.
50불 이상 레스토랑에서 카드를 쓰면 50불을 다시 돌려준다는 오퍼입니다!!
이건 바로 액티베이트를 합니다. 참고로 아맥스 앱에 들어가서 프로모션을 자주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적용을 시키지 않으면, 자동으로 사용되지는 않는 프로모션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예전에는 캐시백만 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이 아맥스를 사용한 후 아맥스를 받는 곳은 무조건 이 카드로 스팬딩을 쌓고 있습니다. 물론 캐나다에는 미국보다 아맥스카드를 받는 곳이 정말 없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코스트코, 슈퍼스토어 다 안 됩니다. 그리고 왠만한 레스토랑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체인점 아니고선 받아주는 곳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행히 한인마트도 Hmart가 현재 사용가능해서 그 곳을 저는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인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만약 추천인 해주신 분들이 많으면 $1,500 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 지 2편으로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올해 10월까지만 해도 무조건 리퍼럴 링크를 받아야 사인업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 바뀐 것 같긴 합니다만
필요하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리퍼럴 링크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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