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공항에서 리프트 Lyft / 우버 Uber 비교 (미국여행 2023.04.29-2023.05.02)
렌트카 없이 LA에서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으로 LA를 뚜벅이로 갔다오니 공유해드리고 싶은 팁들이 있어서 갔다오고 난 후 바로 글을 써내려봅니다.
Lyft 신규 고객분들께 미리 알려드리자면, 절대로 여행가기 전에 회원가입 하지 마세요!!!!!!!!!!
저는 미리 준비하는 편이라 다운받고, 회원가입까지 미리해놨다가 할인을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운로드는 미리 하셔도 됩니다. 데이터 아끼셔야죠. 하지만, 회원가입은 여행 하고자 하는 나라에 가서 하세요.
이유는 아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Lyft 리프트 어플 다운로드
미리 회원가입을 하면, 이렇게 회원가입 한 국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처음 가입할 때 USA에서 50%off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떠서 가입을 했습니다. 하지만, claim offer을 눌렀을 때 사용할 수 없다는 오류가 떴습니다. Support 팀에 연락해봐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만 합니다.
저는 결국 프로모션 없이 Lyft를 사용하였습니다.
LA 공항 Uber & Lyft 픽업 가는 곳 셔틀
LA 공항에서 내리고 난 후 Uber 또는 Lyft 를 타기 위해선, Ride App 이 픽업하는 구간으로 가야합니다.
걸어서 갈 수도 있다고 하는데, 거리에 차들도 많이 다니고, 짐과 캐리어가 있으니 셔틀을 탑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표지판을 보며, LAX-it 셔틀 타는 곳을 따라갑니다.
셔틀에는 이렇게 캐리어를 둘 곳이 있습니다.
캐리어를 가지고 자리에 앉으면 운전기사 아저씨가 지적을 하십니다.
제가 타는 승강장 말고도, 다른 승강장에 승객들도 있기 때문에, 캐리어는 무조건 캐리어 넣는 공간에 넣습니다.
저는 중간에 LAX-it 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멈추는 바람에 다음 버스에 갈아 탔습니다.
여행 시작 전부터 버라이어티 합니다.
이제 우버 Uber 또는 Lyft 를 탈 차례입니다. 저는 LA 공항에 랜딩을 한 후 Uber 와 Lyft 를 계속 확인했습니다.
Uber는 30~40달러, Lyft는 50~60달러 오르락내리락 거려서, 우버를 타기로 했습니다.
막상 LAX-it 에 도착하니, 우버가 오류가 생겨서 불러지지않았고 가격은 갑자기 70불로 상승했습니다.
우버를 계속 시도하던 중 갑자기 주변에 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더니 100달러대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리프트를 확인해보니 80달러대 로 올라갔고, 날씨도 바람이 많이불고 추운 상황이라 결국 리프트를 불렀습니다.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우버 Uber 가격으로 충격을 받았고, 여행 전부터 확인했을 때 왠만해선 30달러 대 였는데, 갑자기 오르는 상황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비행 시간이 딜레이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도착해서 부른 것은 실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픽업장소까지 가서 우버 또는 리프트를 부르지 않고, 미리 스케쥴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토요일 저녁에 이렇게 사람이 갑자기 몰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 공항을 가기 위해 새벽부터 우버나 리프트를 부르기 위해 가격을 비교해봅니다.
새벽에는 요금이 더 비싸다고 알고 있어서, 그 전날 리프트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 오잉? 오히려 예약 없이 지금 예약하는게 더 쌌습니다. 새벽이라고 다 비싼 건 아닌가봅니다. 물론 가격은 수요에 따라 변동됩니다. 한인타운에서 LA공항까지 가는데 저는 30달러에 예약을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미리 예약을 했을때는 40달러 였습니다.
Lyft 리프트 옵션
Lyft는 아래와 같이 옵션이 다양합니다. (프로모션은 제가 제 프로모션이 작동 안된다고 하니, 여행을 갔다오고나서 다음 트립에 쓸 수 있는 쿠폰을 줬습니다.. 심지어 유효기간이 2주밖에 안되서 저는 못 씁니다. 하하... )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말씀 드리자면, 제가 공항을 5시 20분에 가기 위해, 4시 50분에 Wait & Save 로 pickup within 25 분이라고 뜨길래 Lyft 를 불렀습니다. 갑자기 6분 후에 온다고 해서 빠르게 준비하고, 숙소를 나섰습니다. 하지만 도착 2분 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드라이버가 캔슬하였고, 다음 차가 잡히는데 16분 기다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게 Wait 이 되어있어서, 쉽게 드라이버가 캔슬할 수 있는 지 없는 지 모르겠지만, 이왕이면 pickup in 6 min과 wait & Save 는 거의 1달러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니, wait & save 는 최대한 피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드라이버가 도착 3분 전엔 차 종류와 번호판을 알려주는 알람이 옵니다.
저는 이번 여행에서 우버랑 비교해봤을 때 항상 Lyft 가 더 쌌기 때문에 주로 Lyft를 이용했지만, 두 어플 다 다운받고 비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프로모션 필요하신 분들은 제 코드 쓰셔도 됩니다. LYFT: VKWNRB6
친구랑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 분이 가입하시고 다른 한 분이 처음 가입하신 분의 프로모션을 사용하면, 두 분 다 7.5불씩 2번, 총 4번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저희처럼 미리 회원가입하고
참고로 프로모션은 가입하고 약 2주안에 쓰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여행 데이터무제한 Holafly 유심 / 와이파이 무료 mint (0) | 2023.07.05 |
---|---|
LA 여행 준비 계획 세우기 _ 뚜벅이 여행 (0) | 2023.05.05 |
발리여행 필수 리스트 , 한 달 동안 정보 정리완료! For 가족여행 (2) | 2023.04.28 |
인천공항 광주 유스퀘어 고속버스 공항버스 후기 (3) | 2022.12.20 |
밴쿠버 출발 인천 도착 대한항공 KE72 B787-9 (3) | 2022.1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