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가족여행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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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레지던스 사톤
Chatrium residence Sathon
방콕여행을 준비하면서 숙소를 어디를 고를지 많이 고민했다. 후아힌여행은 5성급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 메리어트 카드를 쓰고있기 때문에 결정하기 편했는데..
방콕에서는 여러가지 고려할 게 많아서 생각이 많았다.
숙소 생각할 점
1. 비행기 타고 새벽에 도착
2. 가족단위 - 방 2개 있어야함
3. 수영장이 잘 되어있어야함
4. 위치가 중심가에서 너무 멀진 않아야함 - 그때그때 택시타고 다니면 되니, 그렇게 중요하진 않았음
방 2개를 찾다보니 아무래도 가격이 확 올라가는데, 숙소에 그리 오래 안 있을 생각이였기 때문에 비싼 숙소를 할 필요는 없었다.
결국 고른 곳은
중심가와는 거리는 있지만 또 너무 멀지 않은
"차트리움 사톤"
다른 차트리움 라인은 위치가 더 좋았지만 더 비쌌다.
방콕 호텔 차트리움 사톤 청결
청결은 ..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나쁘진않지만 디테일한 청소는 되지않아보입니다.
저 더러운 가루가 숙소에 있는 내내 치워지지 않았다는거 ...
바로 치워버릴 수 있는데, 혹시나 하고 놔뒀는데 역시나 ...
며칠 묵을 동안 한번도 치워지지 않았습니다.
차트리움 전용 앱이 있길래 편리할까 싶어서 다운 받아봤습니다.
뭐 하우스키퍼도 부를 수 있고, 모닝콜도 있고, 이것저것 많네요.
(참고로 체크아웃 날 모닝콜 신청했는데, 전화 안 왔어요 .. ;;;)
셔틀 서비스도 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제가 가려고 계획한 곳에는 가지 않아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호텔에서 투어 가기 전에 시킨 음식
평점도 좋고 맛집처럼 보여서 시켰는데
나쁘진않았는데, 약간 비린 향이 있어서 제 입맛엔 별로였습니다.
앱으로 결제하려고 보니 이상하게 카드로 결제가 안되서 현금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도착하고 나서, 잔돈이 없으시다고 하셔서 호텔직원이랑 이야기해보시더니 동전을 조금 바꿔서 돌려주시더라구요. 호텔직원분과 배달기사분에게 동전들로 팁을 조금 드렸습니다. 생각해보니 현금 주문이면.. 잔돈 가지고 오셔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투어를 가기 위해서 가이드를 만나러 갑니다.
어디를 가고 싶은지, 어떤 컨셉인지 미리 연락을 했기 때문에 그 장소에서 바로 만나자고 했습니다.
대부분 호텔에서 만나는 것 같은데,
시간 당 페이이고, 택시타고 가서 약속장소에서 만나면 되기때문에 택시를 타고 왓포로 향합니다
한국어 가이드는 태국인 이였습니다.
찾아보니 태국인 현지인만 가이드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어가 아주 능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은 되서 부모님이랑 같이 다니기엔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왕궁엔 반바지, 민소매, 짧은 치마, 반팔을 입으면 안됩니다. 가이드가 그 전날 미리 어떤 것들이 안되는 지 알려줬어요.
차트리움 > 왓포 - 택시: 바트 180바트 (약 7300원) + 팁 10바트 (407원)
그랩으로 하려는데, 오래걸려서 앞에 있는 택시랑 흥정해서 그랩 가격으로 탔습니다.
근데 나중에 가이드한테 들어보니 미터기가 안 켜있으면, 불법으로 운행하는 거라고 합니다!!!!
오마이갓... 그런 경우엔 원래 더 싸게 받아야된다고 합니다!!!! 나는 그랩과 같은 가격으로 해서 좋아했는데... 현지인들 생각은 또 달랐나봅니다.
왓포 도착
날씨는 정말정말 더웠어요.
왓포를 들어가려다가 여긴 마사지 받으러 가기 좋다는 가이드 말씀을 듣고
여러 왕궁을 가기엔 피곤할 것 같아서
발걸음을 돌려 왕궁사원으로 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너무 더워서 코코넛에 담겨있는 코코넛워터 구매~
다 마시면 친절하게 아주머니가 안에 있는 코코넛도 긁어서 주시더라구요
여기도 토스 GLN 결제가 가능한 곳이였습니다.
왓포 X > 왕궁사원
왕궁사원 Grand Palace &왓 프라깨우 Wat Phra Kaew
한 사람당 500바트 (약 20,275원) !
가이드가 얼마다고 알려줘서 돈을 주면 직접가서 더 빠르게 구매해서 오셨습니다.
가이드 분은 목에 가이드 신분증 같이 갖고다니셔서 그런지 무료입장이셨습니다.
왕궁사원은 궁전과 집무실, 사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태국에서 성스럽고 훌륭한 사원 중 하나로 유명하다.
한시간 가량 돌아다닌 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왓아룬 가기 전에 근처 수퍼마켓 겸 카페를 들렸어요
에어컨 빵빵해서 피서 온 것 같았다며 ㅎ
Golden Place (Tha Chang Pier Branch) Golden Place สาขาท่าช้าง
ห้องเลขที่ 196 198 Maha Rat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그리고 2층에 숨은 공간이 있었어요
쉬는 곳이 있다니!
왕궁 사원에서 지친 체력을 여기서 회복~
더운 날씨 힘드실 때 카페 추천드립니다!
왓아룬
으로 출발!
카페에서 나온 후 도보로 좀 걸어가니 선착장이 나오더라구요.
THA CHANG ท่าช้าง
Na Phra Lan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배 타기 전에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티켓은 직원이 체크합니다.
왓아룬 도착
내리자마자 보이는 저 유명한 불탑!! 밤에는 야간 조명을 받아 더 예쁘다고 합니다.
왓아룬은 새벽 사원이라고 불립니다 :)
입장료는 한 사람당 100바트 (약 4,055원) - 4명은 총 400바트 (약 16,220원)
아룬 사원(왓 아룬) วัดอรุณราชวรารามราชวรมหาวิหาร
158 Thanon Wang Doem, Wat Arun, Bangkok Yai, Bangkok 10600 태국
왓아룬 의상대여 비용
뒷문? 으로 가시면 나가는 길에 의상대여집이 정말 많습니다. 미리 알아봤을 때 처음에 200-300바트 (약 8,110원~12,170원) 정도여서 깎으면 100-150바트 (약 4,055원~6,080원)로 할 수 있다고하는데,
인증된 여행가이드와 있어서 더 안 깎아주는건지 요새는 안 깎아주는건지 자기가 알아봤을때 200바트 (약 8,110원) 이하로는 아무도 안 해준다고 했습니다 ㅠ
그래서 4명 해서 총 800바트 (약 32,440원)로 의상 머리 악세사리를 빌렸습니다.
태국에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한
토스 GLN 결제
현금 환전을 많이 안하고도 편하게 돌아다닌 이유!!
토스 GLN 결제 완전 추천합니다.
여기도 토스로 결제!
돈이 부족할 땐 그냥 바로바로 이체하면 되니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내 머니는 그때그때 제 한국계좌에서 옮길 수 있어서, 많이 안 넣어놔도 되니 더 좋았습니다.
가이드 분이 길거리에서 사주신 과일? 뭔가 깡깡한 사과 식감인데 맛은 완전히 새콤했던!
가루 같은 것이 뿌려있는데, 더 새콤하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이드분은 사진 어떻게 찍어야하는 지 알려주시고 거의 전용 사진 작가셨습니다.
뒤에 배경까지 찍으려고 아래서 찍어주시는 바람에 사진이 거인으로 나왔네요.
또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떠납니다.
다시 한번 한 사람당 30바트씩 (1,220원) 지출
오늘 하루 방콕 대중교통은 통달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Sathorn에서 내려서 전철을 탔습니다.
방콕 교통수단 BTS 까지 섭렵하다니
가이드랑 같이 다니니 따라 다니기만 하면 되서 너무 편합니다.
여기선 200바트 결제했습니다. (7,693원 이라고 스크린샷에 있습니다.)
맞춤형 여행이여서 그런지 밥 먹고, 쇼핑하고 싶다고 하니
먼저 CentralWorld 라는 백화점에 왔습니다.
CentralWorld เซ็นทรัลเวิลด์
999/9 Rama I Rd,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처음엔 이 곳에서 제일 맛있다는
Somboon Seafood 를 갔는데
대기가 너무 길어서, 백화점 내 다른 시푸드 레스토랑을 알아봤습니다.
두번째로 맛있다는 곳
Laem charoen Seafood
태국은 어딜가든 땡모반이 맛있습니다.
땡모반 = 수박쥬스
추천드립니다!!!
푸팟퐁커리랑 생선튀김? 을 시켰는데, 시킨 음식 다 맛있었습니다!!
확실히 백화점이여서 그런지 다른 곳보단 가격대가 있는 편이였습니다.
다섯명이서
2,315바트 = 약 94,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가이드분 것도 사드렸습니다.
그리고 1층에 팝업 마켓 구경하는데, 확실히 비싼 편 입니다.
쇼핑이라고 하니 가이드가 빠뚜남 시장을 추천해서 갔는데,
여긴 약간 한국의 동대문 시장 느낌이였습니다.
막 트렌디한 옷은 없었지만, 많이 저렴한 편이였습니다.
빠뚜남 시장 ตลาดประตูน้ำ
Soi Phetchaburi 21, Thanon Phaya Thai, Ratchathewi, Bangkok 10400 태국
빠뚜남 시장 내부 사진은 분명 찍은 것 같았는데, 사진첩에 없네요 ㅠ
위치가 번화가여서 그런지
툭툭이도 비싸
그랩 볼트 택시도 안 잡혀
공식 가이드랑 같이 있으니 택시기사가 덤탱이? 쓸 수 없어서 그런지 택시도 안 잡혀
결국 가이드가 시간은 끝났지만, 호텔까지 같이 버스타고 가줬습니다.
너무 고마운 가이드
가는 거 52분 실화인가유 ㅋㅋㅋ
차로 20분거리였는데, 하필 러쉬아워여서 택시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4명이서 80바트 > 3250원!
버스에서는 이렇게 카드단말기 같은 걸 가지고 다니면서 버스안내양 같은 분이 어디가는 지 물어보시고 금액을 찍어주십니다.
새로 타는 분들을 다 기억하시고, 다 체크하십니다. 옛날 시스템 + 현대식 버스 아이러니 합니다.
이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방콕 여행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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