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대한항공 KAL 라운지 후기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날 밤. 넉넉하게 오려고 일찍 서둘렀더니 비행기 출발하는 시간 5시간이나 남아있어서 가족 모두 KAL 라운지에 갔습니다. KAL 라운지는 2층에 위치해있고, 서편라운지와 동편 라운지가 있습니다.
동편이 대체로 서편보다는 사람이 적고 쾌적하다고해서, KAL 동편 라운지에 입성!


라운지에 들어가기 전, 앞에 계시는 대한항공 직원분께 탑승권과 여권 체크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녁시간대여서 붐비는 것인지, 사람이 꽤 많아서 가족 모두 앉을 곳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저녁 8시반 비행기여서 저녁밥이 나올텐데, 그래도 라운지에 갔으면 밥은 먹어야지요
KAL 라운지 뷔페
사진에서는 작게 나왔지만, 컵라면 물론 있습니다.
한식, 양식, 시리얼, 베이커리, 과일 등등 있었고, 비빔밥 스테이션이 있어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과일들은 냉동 되어있는 거 해동시킨 건지 살짝 안이 얼어있었는데, 과일 자체는 맛있었습니다.
치킨에 제육볶음 밥 계란 궁중떡볶이 야무지게 먹고
치즈로 마무리 :)




라운지에서 하이볼이나 잔뜩 먹어야지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이 없어서 한 잔만 마셨습니다..실망입니다.
KAL 칼 라운지은 음식이 별로라서 술 마시는 곳이라고 하던데, 술이 별로라니 ..
오히려 제가 갔던 날은 음식은 사람이 많아서 순환이 잘 되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다보니 시간이 점점 늦어져서 사람들이 많이 빠졌습니다.
입장 했을 때는 자리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이렇게 쑤욱 빠지는 경험을 느껴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KAL 라운지 자리








한가할 땐 이렇게 넓직한 곳이 바쁠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앉기 어렵다는 게 겪어보기 전에 믿기지 않았습니다.
릴렉세이션 룸
나가기 전에 발견한 안마의자 룸!!! 가기 전에 발견한 거 실화인가요 .. 하하
조용하고 잠깐 눈 붙일 곳이 필요하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누워서 하는 안마의자 덕분에 한숨 푹 주무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중간에 나와서 면세점인도장에서 픽업도 가능합니다. 다만, 나가시기 전에 이렇게 탑승권에 도장을 찍어주시는데, 다시 재입장 시에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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