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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이이잉
새벽에 퍼지는 모기 소리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무시하고 그냥 계속 자다가
손에 6-7방 물려서 도저히 못 참고,
불을 키고 찾기 시작
아무리 찾아도 모기가 나오지 않았다.
메리어트 호텔 컨시어지에 연락해서, 혹시 모기 퇴치제 있는지 물어보니 바로 사람 보내겠다고 하고, 이 모기 퇴치제를 줬다.
그냥 콘센트에 꽂아놓으면 되는데, 향이 심하지 않아서 이게 작동이 되는 건가 의문이였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꽂아놓고 잔 후, 하나도 물리지 않았다! 오예 😁
인터넷에 찾아보니 100바트 (4000원) 가량 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하루 종일 꽂아놨는데도 생각보다 양이 안 줄어든 것을 보아, 일주일 넘게 풀로 사용해도 다 못 쓸 것 같다.
그리고 인터컨티넨탈 갔을 때도 모기가 좀 있는 것 같아서 미리 받았는데, 사진은 찍어두지 않았지만 비슷한 제품을 줬다. 얼마나 인체에 무해한 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모기는 하나도 물리지 않았다.
호텔 가면 참지 말고, repellent 가 있는 지 물어보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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